四格(사격)에서 21, 23, 33, 39수는 여자에게 안좋나요?
81수리는 송나라 채구봉(일명 서산선생)선생이 八十一數元圖(81수원도)를 만들어 한자의 획수에 의한 길흉을 설명하였습니다. 성명을 분석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성명 글자 중 획수를 합하여 두수의 의미를 밝혀낸 것이며, 그 이름 자체에 내포되어 있는 길흉화복을 설명한 것입니다.
일부 성명학책이나 작명소에서 21수, 23수, 33수, 39수는 남자에게는 좋으나 여자에게는 불길하다고 하는데 古書(고서)에 실려있는 原書(원서)에는 이런 말이 없음을 밝혀둡니다. 이는 男尊女卑(남존여비)와 유교사상에서 나온 말로서 너무 좋은 數(수)라 여자에게는 줄 수 없다는 사고방식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남녀평등시대이며 여자도 능력에 따라 대통령도 될 수 있는 능력의 시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21세기를 시작하면서 국무위원에 여성부를 신설하고 여성부장관까지 임명하였습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는 도저히 맞지 않는 말입니다.
여자이름에 23수가 들면 박복하고 과부가 될 흉한 암시가 있다고 하는데, 반증사례를 들면 대구수성갑 박철언 의원의 부인 玄慶子(현경자)여사의 이름에 23수가 들어 있는데, 박복하고 과부가 되기는커녕 14대 국회의원까지 지냈습니다.